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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메테오리트 일루미네이팅파우더 aka 신앱솔 by 밀크푸딩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긴 하나,
이미 쓸만한 물건들은 다 써보고 어느 순간부터 무조건 지르고 쟁이는 짓은 그만두었더랬다.
그리고 특히나 하이라이터, 이것에 관해서는 참으로 초연해졌던 터였다.

화장 좀 하는 여자들이라면 뙇! 한다는 새틴, 오로라, 글램 등
죄다 껴안고 있지만 하이라이터도 피부가 좋아야 빛을 발하는 법...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10앱솔, 11앱솔 그 난리가 났을 적에도 모두 별 감흥 없이 지내왔는데
감기몰에서 무려 16% 할인쿠폰을 주는 바람에!!! (감기몰 너 이 자식 화이팅...)
나도 모르게 호롤롤로하며 예약구매해버린
겔랑의 2012 구슬파우더(이른바 신앱솔)가 도착했다. ㅋㅋㅋ

middle2013868085.jpg
이것이 광고사진.

사실 나를 화장품덕후의 길로 이끈 것은 고등학교 때 우연히 본 잡지의 샤넬광고였는데,
그 화장품이 바로 진주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섀도였었다.
그리고 겔랑이 그 향수를 이끌어냈다.


아무튼 사진 발사-



박스 채로다가


ohoh 저 찬란한 케이스의 자태를 보라 ohoh


뚜껑을 열면 속에 스펀지가 한 겹 더 있고 그것까지 치우면
이렇게 구슬의 자태가 드러난다.


양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는 얘기도 있던데,
나에게 구슬파우더 본품은 이게 처음이라 비교할 방법이........
아무튼 30g


뭔가 발색을 잡아보고 싶었지만 Aㅏ..............
손등 위에 자글자글한 펄땡이가 이렇게밖에 잡히지 않는 것이 나의 현실 ㅠㅠ
하여간 듣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펄이 꽤 커서 좀 놀랐다.
속뚜껑에 묻은 걸 옮겨 발랐더니 더더욱...
187브러쉬 필수!!!



말 나온 김에 내가 가진 하이라이터 중 가장 유명한 두 제품과 비교 한 번 해보겠음.
손등에 비비크림을 발라 어느 정도 톤보정을 한 후
손가락을 이용해 손등에 세로로 세 개의 하이라이터를 나눠 발랐다.


왼쪽부터 에스티로더 새틴, 맥의 오로라(원래 이름 라이츠카페이드), 겔랑 신앱솔 순.
손등이 편평한 상태가 아니므로 양 옆은 아무래도 빛을 덜 받을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앱솔의 펄땡이가 간간히 보인다.
새틴과 오로라에서는 그 정도 크기의 펄은 찾아볼 수 없음.


제일 먼저 겔랑 신앱솔.
버석버석한 펄땡이들이 제법 보인다.
하지만 화이트 베이스라 형광등을 켠 것 같이 된다던 피부표현이 가능한 듯.
뭔가 탁 밝아진 느낌이 들긴 한다.
오늘 다시 한 번 발라봐야지...


맥 오로라.
옐로우 베이스에 편광펄로 은은한 느낌을 준다.


에스티로더 새틴.
핑크 베이스에 가장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광을 선사함.



그런데 대부분의 화장품들이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하이라이터는 자기 만족이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한다.
제품 자체보다는 피부상태와 브러쉬가 표현하는데 더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아마 187 브러쉬로 살살 굴려 바르면 내가 뭘 발랐는지 아무도 모를 듯... ㅠㅠ ㅋㅋ
아 이젠 진짜 하이라이터는 그만. ㅋㅋㅋㅋㅋ



신데렐라 펌 by 밀크푸딩


자주 가는 카페에서 우연히 후기를 보고 바로 주문해서
받아서 사용한지 약 1주일 정도 됐다.

받자마자 사진을 찍어둬서 바로 사진을 올릴까 했지만
그래도 써보기는 하고 올려야 할 것 같아서 ㅋㅋㅋ



일단 이런 핫핑크색 부직포 주머니에 담겨온다.
포장도 꽤나 깜찍깜찍 ㅋㅋㅋ


구성품은 스틱과 롯드 6개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파랑색과 분홍색의 롯드가 각각 3개씩,
둘은 말리는 방향이 서로 다르다.


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스틱을 이렇게 연결해서 길게 하나로 만들고-


이런 식으로 롯드 안에 스틱을 끼워서 스틱 끝의 갈고리에 머리카락을 걸어준 다음
살살 빼내면 머리카락이 롯드 안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됨.

머리를 감고 말린 뒤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신데렐라 펌을 말고 뒀다가 풀면 웨이브가 완성된다.




현재 나의 머리. 머리 감고 드라이어로 건조해준 상태다.
가을 쯤 펌한 뒤 한 번 잘라서 약간의 웨이브기 정도가 남아있음.
으아니 근데 웬 잔머리가 저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데렐라펌을 장착.
고데기를 할 때도 밖으로 마는 편이라서
분홍을 왼쪽, 파랑을 오른쪽으로 말았다. 사진이 좌우 바뀌어서... ㅋㅋ


신데렐라 펌을 뺀 직후의 모습.
머리가 더 길면 좀 더 자연스러울텐데,
아무래도 머리길이가 짧다보니 웨이브가 더 전투적으로 지는 듯 ㅋㅋ


그리고 손으로 몇 번 빗어주면 이런 식으로 된다.
이건 미용실에서 드라이한 사진이긴 한데, 사진이 없어서...
현재 내 머리 상태로 신데렐라펌을 쓰면 스타일링이 거의 흡사함.


##


신데렐라펌의 좋은 점은 일단 열을 가하지 않는다는 것인 듯.
웬만한 헤어스타일링기들은 열 아니면 스팀을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
그게 간편하고 효과도 확실하긴 하지만 머릿결이 많이 상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머릿결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는 것은 장점.
풀자마자도 비교적 자연스럽다는 것도 장점이고.

하지만 확실히 열을 가하지 않으니 지속력도 많이 떨어진다.
펌한 뒤에 파마기가 남아있는 머리 같으면 괜찮겠지만
생머리에 하면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스타일을 유지시키려면 스프레이를 왕창 뿌려야 할 것 같은데
스프레이도 머릿결에 과히 좋지는 않은 터라...
아니면 롯드를 만 상태에서 드라이어로 열을 좀 쬐어주면 더 고정력이 생긴다.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열처리이긴 하다는 거. ㅋㅋㅋ


어쨌든 이거 꽤나 신기하고 기발한 물건임에는 틀림 없다.
당분간은 따로 머리 안 하고 요걸로 연명할 예정이다. ㅋㅋㅋ



귀요미 솜뭉치 >_< by 밀크푸딩


어릴 때부터 유독 동물을 좋아했던 사촌언니가
이번에 드디어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이 되길 손꼽아 기다렸다. ㅋㅋㅋ

그것도 포메! 심지어 화이트 포메!!! +_+
궁금해서 동동거리고 있다가 오늘 이래저래 약속시간 공백이 생긴 김에
들러서 강아지랑 놀고 왔다. ㅋㅋㅋ
예정에 없이 간 거라 대충 폰카로 찍었지만
다음에 갈 땐 카메라 두 대 야무지게 챙겨서 가야지! ㅋㅋ



요놈요놈 자기 집에 온갖 잡동사니 다 숨겨놓고 좁아서 자긴 밖에서 잠 ㅋㅋㅋ


이름: 뚱이
성별: 수컷
나이: 아직 태어나서 목욕 한 번 안 한 갓난쟁이
종류: 화이트 포메라니언
성격: 순하고 잘 안 짖고 사람을 좋아하며 잘 먹음


많이 먹고 많이 싸고 많이 자는 아기 멍뭉이



아련아련~


요놈요놈 눈이 똘망똘망한데 어째 사진만 찍으면
눈을 감거나 아련아련열매를 먹거나 하는 것이냐! ㅋㅋㅋ


옵빠 예삐공주 개껌 사쥬세요~ 개껌 사쥬세요~


숨 막히는 뒷태!


뚱이야 누나가 낼모레 또 보러 갈게 기다려~♥



김병현 넥센행... by 밀크푸딩


두둥..................

오전나절부터 충격적인 소식 ㅠㅠ

아 이건 뭐 어쩌면 좋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속 시끄럽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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