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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by 밀크푸딩



이런 날이 오는구나... ㅠㅠ

연패탈출 by 밀크푸딩


오늘 운동갔다 나오니 한 점 차까지 추격해서 수비 중-
야구 때문에 샤워도 못 하고 그냥 나왔는데
dmb 뚫어지게 바라보며 집에 온 보람이 있다 +_+ ㅋㅋㅋㅋㅋㅋ

두 클래스를 연달아 들었더니 온몸이 후들후들하고 딱 죽겠는데
대역전쇼를 봤더니 괜찮아! 피곤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오는 길에 떡볶이를 사왔는데 내일 먹으려다가
이겨서 기분 좋아서 조금 먹었는데,
때마침 집에 오신 아빠도 배고프시다며 드시고
신나게 같이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들 섭렵하고
베투야 발편집도 같이 욕하고
결국 아 배불러... 죽겠다 ㅋㅋㅋ

떡볶이 먹어서 배부르고 이겨서 배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12시 전에 자겠다던 다짐은 하늘나라로 갔지만
간만에 이겨서 그런지 좋다 좋아~

주말에도 좀 잘하자.......................
지난 주말엔 바빴지만 이번 주말엔 딱히 뭣도 없어...



#6 허 경 민 by 밀크푸딩


저번부터 진작 하고싶었던 특별 포스팅인데
짬도 안 나고 너무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뤄뒀었지만
이제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본격 어린이날 맞이 허경민 포스팅!


사실 허경민은 고교야구를 눈여겨 보았거나
두산 야구를 몇 년만 애정을 갖고 지켜봐왔다면 알 법한 이름이다.
비록 올해 들어서야 이름을 알리긴 했으나
입단 당시부터 포스트 손시헌으로 점찍어두고 픽해서 병역까지 마친 구단에서 전폭지원하는 선수였다.
손시헌 본인도 수 차례 자신의 후계자라고 언급한 적도 있었고.

드래프트 당시 그 해에 유독 걸출한 내야수들이 많이 나와 내야수 풍년이라고들 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허경민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을 제패한 청소년 대표팀에서 주전 유격수를 맡았던 선수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타격은 조금 밀린다는 평이 있었으나 수비 안정성만큼은 인정을 받았고,
이후 두산에 2차 1번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당시 야구선수권 MVP로 뽑혔던 성영훈이 1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미 픽된 상태라
스포트라이트에서도 이미 조금 밀려있는 상태였던데다
워낙 쟁쟁한 내야수들이 많은 터라 고졸신인인 허경민이 자리를 맡을 겨를이 없었고
그 틈을 타 안치홍, 김상수, 오지환 등이 차례로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아갔다.

작년에 팀에 큰 위기가 닥쳐왔지만 원래 내가 예상했던 위기는 대략 올 시즌부터 내후년 정도였다.
올해부터 센터라인의 세미 리빌딩에 착수하지 않으면 향후 10여년 간의 암흑기가 올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외부인사가 감독으로 인선되는 게 걱정이었다.
오랜 시간 2군에서 공들여 키운 선수들이 제때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우려의 중심에 바로 허경민이 있었다. 덧붙이자면 최주환, 그리고 최재훈까지.

지난 두 시즌 동안 양의지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던 김재환 대신 안방자리를 꿰찼고
정수빈 역시 빠른 성장으로 포스트 이종욱의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가장 중요한 키스톤 콤비가 그들의 가능성을 증명할 길이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겨울 감독직에 김진욱이라는 내부인사의 깜짝발탁이 있었고
김진욱 감독님은 누구보다 베어스를, 또 퓨처스 선수들을 잘 이해하고 보듬고 있었다.
캠프 때부터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세 명의 선수들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었고
특히 허경민은 오재원과 고영민의 연이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 공백을 충분히 메꾸며
외야수비를 겸업시키면서까지 1군 경험을 쌓게 해주려던 감독님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다.
이종욱의 부상이 정수빈을 크게 성장시켰듯, 오재원의 부상이 허경민을 급격히 성장시켰다.
(모든 부상은 물론 없는 것이 최선이지만, 좋은 선수들은 부상 당했을 때조차 팀에 기여하는 듯... ㅋㅋ)


아 글이 너무 길어졌네...
하여튼 개인적인 이유로, 야구 외적인 이유로도 참 잘 되길 바라고 또 그럴 거라 믿었던 선수이지만
본 포지션이 아닌 2루수로 출장하면서도 기대 이상의 수비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빠른 발에 심지어 군복무를 하면서 타격까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요즘 연일 놀랄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허경민, 진짜 대견해 죽겠다!!!

비단 오늘 뿐만 아니라 이전까지도 몇 경기의 수훈선수로 나는 꾸준히 허경민을 꼽아왔는데
오늘의 활약은 정말이지 10년차 베테랑 선수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오늘 점수가 꼭 필요할 때 나온 두 번의 적시타



그리고 두말할 필요 없이 오늘 팀의 승리와 에이스의 첫 승, 더불어 불펜 에이스의 자신감까지
모두 한꺼번에 건져낸 슈퍼울트라세이브!!!!!!!!!!!!!!!!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이진영으로 하여금 헬멧을 집어 던지게 만든 기가막힌 호수비 +_+


요즘 덕아웃 분위기 진짜 좋은 듯. ㅎㅎㅎ


그냥 가기 아쉬우니 저번의 호수비도.



그 동안 치홍이, 상수, 지환이 자리 잡는 것 보면서 마음고생도 정말 많았을텐데...
이제 친구들보다도 더 앞서가보자!

그리고 올 시즌 끝나면 제대할 박건우와 그 이듬 해 돌아올 성영훈까지-
차근차근 성장해준다면 베어스의 80라인을 이을 90라인의 전성시대 머지 않았다. ^^



4월의 쇼핑샷 by 밀크푸딩



안감 일체형 가디건.
뒷판이 시원하게 트여서 디자인이 특이하다.
입고 다니면 물어보는 사람도 꽤 있었는데 문제는 두꺼워서 이제 못 입을 거 같다는 거... ㅋㅋㅋ
아 몇 번 못 입었는데... ㅠ



같이 주문한 집업 가디건
원래 안에 아일렛 펀칭탑이랑 같이 코디된 게 이뻐서 주문했는데
펀칭탑은 늦게 와서 그냥 집에 있던 가오리 티셔츠에...

발레 갈 때 이렇게 입고 갔는데 탈의실 귀찮아서 그냥 스튜디오에서 옷 갈아입는데
티셔츠 속에 쏙 들어가서 갈아입으니 진짜 편했다 ㅋㅋㅋ


나중에 따로 도착한 아일렛 펀칭탑.
우씨 쇼핑몰 착샷 보고 이상하게 벙벙하다 싶더니 역시나...
너무너무 크다 너무너무
벨트를 안 하면 임산부인 줄 알지도 ㅠ
게다가 쓸데없이 앞 부분에 포켓이 두 개나... 그것 때문에 더 벙벙해보인다 흑흑


그래도 이 조합은 색상이 밝아서 그런지 시원해보이고 예쁘긴 하다.
하지만 가디건 아래 시보리가 짱짱해서 자꾸 위로 올라간다는 게 함정


예전에 구입하고 장롱에 걸어만 뒀던 블라우스 드디어 개시
역시 사이즈도 크고 어깨에 패드 있어서 벙벙하지만 짧은 하의랑 입으면 굳


반바지가 길이 자체는 꽤 짧은 편인데 (인심 4cm)
라이즈가 높고 또 내가 다리가 짧아서......... 별로 짧게 느껴지진 않아서 좋다!
이런 쇼츠 몇 년 전부터 찾던 건데 에헤라디야
근데 외출했다 돌아와서 바로 안 벗고 씐나게 컴터하고 났더니 구김이... ㅎㅎ


요즘 흔해 빠진 이큅먼트 ㅋㅋ
시그니처는 좀 커서 일부러 브렛으로 골랐다.
브렛 xs 사이즈가 낙낙하게 맞는다 ㅎㅎ


일요일날 이렇게 입고 자켓을 걸쳤는데 더워서 자켓도 벗어서 가방에 넣고... ㅋㅋ
오늘 예쁘게 입었다고 칭찬 들은 날. ㅋㅋ


빼서 입으면 길이가 이 정도-
실크는 참 예쁜데 오염에 취약하고 구김이 너무 잘 가서 ㅠㅠ 슬프다 흑흑
그래도 스팀 다리미란게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ㅋㅋㅋ


그리고 매대에서 득템한 티셔츠 ㅎㅎ
티셔츠라 못 입어보고 그냥 샀는데 핏이 마음에 쏙 든다.


정말 좋아하는 옷이지만 왠지 민망해 자주 입진 못 하는 리본 스커트와 함께.
맨날 집에서 입어보고 고민하다가 다른 걸로 갈아입게 되는 아이템 ㅋㅋㅋ


디자인보고 눈 뿅뿅해서 구입한 원피스인데
디자인이나 핏은 생각한 그대로지만 Aㅏ............ 소재가........ 털썩
아무리 보세옷이라도 소재에서 싼티나는 거 진짜 질색인데 으음... ㅠㅠ


여전한 쉬폰 원피스 사랑

3월에 산 거랑 디자인은 비슷한데 길이는 좀 더 길어서 활동하기 편하다.
그런데 얇은 안감이 있긴 하지만 비침이 있어서 색깔 있는 속옷은 gg
이런 밝은 쉬폰 원피스엔 그냥 언제나 슬립을 입는 편이 속 편하다.


여전한 쉬폰 원피스 사랑2


난 주로 H라인에 허리선 잡힌 원피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요건 간만에 A라인.

요즘 옷들이 대부분 좀 짤막하게 나오는데다 내가 또 그런 거 좋아하다보니
가족모임이나 집안 행사 때 딱히 입을 게 별로 없어서
매장에 걸려있는 거 눈에 띄길래 그냥 샀다. ㅋㅋㅋ
심지어 사이즈도 없어서 주문해서 받았는데 다행히 잘 맞아서 대만족 +_+


이 팔찌 사진발을 잘 받는 거 같다 ㅋㅋㅋ
실물로 보면 걍 길에서 샀겠구나 싶은 st... ㅋㅋ

보통 다른 액세서리는 잘 안 하는데 팔찌는 좀 좋아하는 편.
이 팔찌의 장점은 저 뒤에 고리가 있긴 하지만
사실 우레탄줄로 돼있어서 그냥 늘려서 끼면 된다는 점 ㅋㅋㅋ

참 요즘 유행하는 원석팔찌들 금속 때문에 저번에 손목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다 ㅠㅠ
이것도 금속이라 좀 걱정돼서 하루 끼면 하루 쉬고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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